대구 북구 복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마을대학 성과공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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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보도일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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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굿즈 등 다양한 로컬콘텐츠 발굴
대구 북구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난 9일 자원봉사단체 유니에즈와 헤이나 아틀리에 공방 협업 사업인 '2023년 복현 도시재생 마을대학 5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올해는 청년과 주민 약 22명과 지도 강사 4명이 참여해 6주간 직접 마을 브랜드 및 마을 굿즈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복현 디지털 아카이브에 축적된 마을스토리 자원을 활용해 청년과 주민들의 협업으로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 디자인과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체험 콘텐츠와 캐릭터 상품을 접목해 시제품으로 제작·전시했다. 향후 도시재생 거점 공간과 연계한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을대학 5기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디자인들은 지역 주민, 청년들의 거리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개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제안된 마을 브랜드 및 시제품들은 상품 패키지 기획과 크라우드 펀딩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해 보는 실험 단계를 거쳐 2024년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수익금은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 부구청장은 "이번 마을대학 5기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추후 복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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