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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산격종합복지관·건보 대경본부, 연암서당골 인문마당서 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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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보도일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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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명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산격1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행복을 위해 나섰다.
산격1동은 주택가 중심의 구도심 지역으로, 생활환경이 바뀌어지면서, 주민간의 정이 오갔던 골목골목과 배산임수의 천혜의 조건이었지만, 연암산이 자리한 지형이 노인과 장애인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주거와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 그리고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산격복지관, 산격1동행정복지센터, 연암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건이강이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울너울 마을놀이터, 안전한 일상을 위한 좌변기 안전바 지원, 동절기 김장지원 활동을 진행하였다.

여럿이 어울리고, 너나없이 어울리는 우리 마을 이라는 주제로 서당골 인문마당에서 열린 작은 마을 축제에서는 목공체험, 원예 테라피, 전통놀이 마당, 일일찻집 등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통한 어르신과 장애인만이 아닌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일일체험을 해 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마을축제에 참가한 서당골 지역주민은 인문마당이 모처럼 주민들의 공간이 되었고,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와 다용도 꽂이를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나눴다.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200여명의 주민이 함께 체험과 나눔을 통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좌변기 안전바 설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일상에서의 불편을 안전한 일상으로 도왔고, 동절기 김장나눔 또한 겨울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겨우내 먹거리에 대한 걱정을 덜어 낼 수 있었다.

산격종합사회복지관 권명수 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이 아직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고.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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