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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살이' 관심 있는 타 지역 청년 취·창업 지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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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보도일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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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 인재유입 정착지원 사업' 운영
내달 28일~9월 22일 프로그램 1기 진행
프리랜서-기업 '공동 프로젝트' 기회 제공 


대구에서 다른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청년 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지역 청년을 유입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대구시는 23일 '청년 인재유입 정착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대구 살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 한 달간 거주하면서 진로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1기는 내달 28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역 문화 아카이빙, 연암서당골 활성화 등을 소재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19~39세 타 지역 청년 10명은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 공간과 활동비 50만원을 지급한다.


대구시는 타 지역 프리랜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은 내달 28일~9월 22일 '줌(Zoom) in 대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인·영상 분야 프리랜서 청년과 대구 기업을 매칭해 영상 촬영, 홈페이지 제작 등 기업 프로젝트 수행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결과물은 대구콘텐츠페어에 전시하고, 채용박람회로 대구 기업에 입사할 기회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로 사업에 참여할 19~39세 타 지역 프리랜서 청년 10명을, 내달 4일까지는 디자인·영상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업 10여 곳을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대구에 관심 있는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에 거주하면서 꿈을 실현하고 정착해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 기자 bea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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