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복현1동 도시재생,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최우수’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대구 복현1동 도시재생,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최우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보도일2023.12.13

본문

철거 예정 피란민촌 주민들 이야기 발굴해 다양한 작품에 담아내


대구 북구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로’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한 팀을 만들어 사회의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매칭 예술인 5명(박준우, 권영세, 장재영, 이승희, 박재현)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현1동 주민들과 협업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철거 예정인 피란민촌 주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동요, 동시, 다큐멘터리 영상, 웹드라마 시나리오 및 설치 미술작품 등으로 담아냈다.

이러한 활동의 결실로 현장지원센터의 해당 사업은 지난 12일에 개최된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200개 기관, 우수사례 후보 43개 팀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부터 3년 동안의 예술로 협업 활동으로 산출된 결과물은 향후 복현1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복잡소 기억전시관’에 전시기록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장지원센터는 대구 북구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프로그램 사업을 위탁받아 주민역량강화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 공동체 결속을 위한 피란민촌 주민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 및 제작하고 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 기사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