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돋보기] 대구 북구 ‘특화 도심 재생’…낙후 마을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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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보도일2023.07.27
본문
[앵커]
'도시재생'이라 하면, 흔히 도로정비나 공원조성 같은 외관 바꾸기를 떠올리는데요,
대구 북구청은 특화형 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이를 마을의 활력으로 연결시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시재생'이라 하면, 흔히 도로정비나 공원조성 같은 외관 바꾸기를 떠올리는데요,
대구 북구청은 특화형 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이를 마을의 활력으로 연결시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란촌이었던 복현1동.
2019년부터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어울림 마을 조성입니다.
그러기 위해 어르신들은 기억을 말하고 청년들이 책과 사진, 영상으로 기록한 지 5년째입니다.
[정보경/복현1동 역사 기록 담당 :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 다음에 후손들, 그리고 여기서 살아가는 청년들, 주민들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가 있지 않을까."]
머잖아 낡은 집들은 사라지고 영구임대와 청년주택이 생기지만, 원주민과 청년 세대가 어울려 공동체 문화를 일구도록 하자는 겁니다.
대구 칠성시장 가구 골목.
이 일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목공예 공방이 생긴 이후 가구 관련 70여 개 업체들이 확 달라졌습니다.
[이재덕/칠성동 주민협의회 대표 : "저희들이 자주 이 공간에서 만나고 회의하고 연구하고 하다 보니까 이제는 경쟁 관계가 아닌 협업 관계로 변화되어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가 많은 대구 북구.
산격동은 경북대와 연계한 청년, 관음동은 반려동물, 그리고 침산동은 녹색 경관을 주제로 내세워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근수/대구 북구청 부구청장 : "대구만 하더라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인 과제를 벗어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 북구청에서는 마을별 특성을 살린 도새재생사업을 통해서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대구 북구의 특화형 도시재생사업.
번듯한 외형 만들기보다 공동체 문화를 통한 낙후마을의 대변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피란촌이었던 복현1동.
2019년부터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어울림 마을 조성입니다.
그러기 위해 어르신들은 기억을 말하고 청년들이 책과 사진, 영상으로 기록한 지 5년째입니다.
[정보경/복현1동 역사 기록 담당 :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 다음에 후손들, 그리고 여기서 살아가는 청년들, 주민들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가 있지 않을까."]
머잖아 낡은 집들은 사라지고 영구임대와 청년주택이 생기지만, 원주민과 청년 세대가 어울려 공동체 문화를 일구도록 하자는 겁니다.
대구 칠성시장 가구 골목.
이 일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목공예 공방이 생긴 이후 가구 관련 70여 개 업체들이 확 달라졌습니다.
[이재덕/칠성동 주민협의회 대표 : "저희들이 자주 이 공간에서 만나고 회의하고 연구하고 하다 보니까 이제는 경쟁 관계가 아닌 협업 관계로 변화되어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가 많은 대구 북구.
산격동은 경북대와 연계한 청년, 관음동은 반려동물, 그리고 침산동은 녹색 경관을 주제로 내세워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근수/대구 북구청 부구청장 : "대구만 하더라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인 과제를 벗어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 북구청에서는 마을별 특성을 살린 도새재생사업을 통해서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대구 북구의 특화형 도시재생사업.
번듯한 외형 만들기보다 공동체 문화를 통한 낙후마을의 대변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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